군은 이번 판촉전에 미미식품 등 관내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해 현지 유통마트를 찾은 소비자 대상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열어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한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아시안 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
이에 군은 이번 판촉전에서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입점·판매해 지속적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19일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송인헌 군수,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가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을 선적했다.
주요 선적 품목은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의 농식품이다.
송 군수는"이번 오클랜드 판촉전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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