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과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함께한 착카데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국내 치킨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인 노랑푸드의 노랑통닭 충청센터(센터장 조봉덕)와 함께 18일 장애인과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착카데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3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논의해 왔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랑통닭의 '착카' 2대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을 직접 찾아 즉석에서 조리한 치킨세트를 제공했다.
조봉덕 노랑통닭 충청센터 센터장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치킨을 나눠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 센터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해줘서 오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재천 관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조봉덕 센터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역 내 상호협력체계를 발굴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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