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대전장애인상은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유금순 씨, 이환수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대전예술협회장, 석현 씨가 수상했다.
대전시장 표창은 공무원 강현근 씨와 황성하 성세시온의 집 원장 등 18명이 수상했다. 또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은 박경순 한남대 산학연구처 교수 등 15명이 수상했다. 대전시교육감 표창은 대전하기초 이은경 교사와 대전맹학교 정구찬 학생 등 7명이 수상했다.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표창은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이승원 씨 등 3명이 수상했다.
또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의 경기민요, 은평풍물단의 난타&장구, 어우렁더우렁 사물놀이 색소포니스트 박상하의 색소폰 연주, 최병학의 블루스 하모니카 연주, 청주링컨학교의 자메이카 댄스, 플루티스트 홍슬기의 플루트 연주, 펀펀대스 공연팀의 댄스, 류찬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40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생산품 전시와 체험, 장애인기관 홍보와 정보 제공, 장애인스포츠 체험, 어울림한마당 등을 진행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국가철도공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시민들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한국철도공단은 매년 행사에서 자원봉사와 부스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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