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17일 군청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목포우체국과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신안군 제공 |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안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지속적인 매출 증가, 우체국 소포 안전 배송 지원 등 섬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 쇼핑몰 내 신안1004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해 지역 우수 상품 홍보, 할인 행사 및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신규 판로 개척과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여 목포우체국에서 '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 증정식도 함께 가졌으며, 기념우표는 다음 달 1일부터 목포시, 신안군 우체국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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