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20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발대식 모습. |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20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4년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티와 보호자, 멘토 25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성장멘토링 사업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장애아동의 양육환경을 보충해줌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를 통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복지관은 7쌍의 멘토와 멘티가 1:1로 짝을 이루어 매주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여, 멘티가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만 관장은 "복지관은 2021년부터 성장멘토링 사업을 계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장애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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