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은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컨설팅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1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7개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업무 대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에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충남도교육청 변은희 장학사와 태안교육지원청 최영철 장학사, 관내 지원단 만리포중 송신영·근흥중 심예원 교사 등 4인의 전문가가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활동 시간 편성, 활동 내용의 적절성, 예산 사용 지침 등을 안내한 후 학교별 계획서 검토 결과를 토의했다.
자유학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학기 170시간 이상을 시행하는 제도로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 탐색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 학교에서는 자유학기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활동 시간을 편성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 현장의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주도성을 가진 학생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능력과 태도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관내 학교를 적극 지원하는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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