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2024년 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관·단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지역치안 개선을 위한 신규 안건으로는 ▲경·관·민 협업 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 강화 ▲교량 투신자 신속 수색·구조를 위한 시설 설치 ▲역주행 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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