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남서울대 베트남 졸업생인 짠반선이 강사로 초청됐으며 베트남 유학생 약 30여 명이 특강에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짠반선은 남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천안외국인지원센터와 타 대학 대외국제교류처 인턴 생활로 다양한 경력을 키운 뒤 현재 현대연구소에 재직 중이다.
특강은 취업 방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짠반선은 한국어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방법, 한국어 면접 준비하는 법, 구직 플랫폼 소개, 지원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사례 등 실질적인 취업 방법을 강의했다.
짠반손 강사는 "한국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이 아주 힘든데 베트남 유학생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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