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함께 펫밀리'라는 주제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반려동물 운동회, 수의사 검진 및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용품 프리마켓 등이 진행되는 엑티비티존과 펫케스트라, 훈련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는 리프레쉬존을 운영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비 반려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 반려동물의 2M 이내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맹견 및 공격성이 강하거나 60kg 이상의 초대형 견은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장 입장이 불가하다.
김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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