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기대에서 지원한 버스를 이용해 대학을 방문한 가온스쿨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학생 20명은 각자 미리 선택한 동아리방을 찾았다.
기타 연주 동아리를 비롯해 탁구, 로봇, 사물놀이, 독서 동아리 및 공학관 등에서 2시간 가량 대학생 선배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초부터 연습까지 각 분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했다.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한기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인근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개별 지도로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활동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기술교육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