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8일 SK매직, (사)딜로이트 한마음나눔, 행복나래 주식회사, 백산녹두꽃사회적협동조합 등 행복 얼라이언스 멤버사와 함께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전달식은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 김승혁 SK매직 영업실 실장, 김서경 서부 6총국장, 이선주 정읍 지국장, 한다래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 사무국장, 임은미 행복 얼라이언스사무국 실장, 박천호 백산녹두꽃사회적협동조합 등 기관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우리 군 결식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주 5식 기준, 약 1년 동안 약 1만3000식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된다.
행복 두 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SK매직과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은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기부했다.
백산녹두꽃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실시하는 등 결식 제로를 위한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를 만들고 확산해 결식아동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리 군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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