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중급과정으로 충남 4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인식개선활동에 대해 교육을 했다.
또 교수법을 비롯해 교구 활용 실습 활동, ppt 작성 교육 등도 진행됐다. 세부내용은 그룹별로 교구를 활용해 계단식 아트북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전통 음식 만들기, 직접 ppt 자료 만들어보기 등과 감정카드로 각자 오늘의 기분에 대해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는 “전국적으로 다문화가정이 확산되고 있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노인 회관, 학교, 어린이집 등 각 교육기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 강사들이 진행해 의미가 컸고, 몽골과 대만 강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내용들을 전달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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