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남성부 우승은 중구 B 팀이, 여성부 우승은 대덕구 B팀이 각각 차지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가 주최한 제29회 대전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대전 유성구 대전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과 유관기관 단체장과 노인연합회 임원, 시 게이트볼지역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대전시 각 구 지회를 대표하는 남녀 각 3팀을 포함해 총 30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결과 남성부 우승은 중구 B 팀이, 여성부 우승은 대덕구 B팀이 각각 차지했다.

제2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5월 중)와 제11회 노인건강대축제(10월 중)에 참가하는 대전시 대표팀 선발전을 겸한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팀에게는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출전권을 주고, 준우승팀은 전국노인대축제에 출전하게 된다.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는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열정에 격려를 보내드린다”며 “친선과 화합의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제22회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때도 오늘 우승한 팀들이 좋은 성적으로 대전을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