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산경찰서 및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26분께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아이가 기도가 막힌듯한 소리를 내며 깨 어린이집 교사가 소방당국에 신고를 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검 결과 아기에게서는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포렌식하는 한편, 분유를 포함해 아기가 먹은 음식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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