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여행'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 대덕구) |
18일 구에 따르면 '한번 가면(Go), 다시 오는(來)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당일 코스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하루 7~8시간 코스로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이다.
이번 여행은 생태 힐링 코스와 역사 힐링 코스 2개가 있다.
생태 힐링 코스는 계족산 황톳길 맨발 체험과 향토 음식 맛집 방문, 신탄진 오일장 분식 투어 등을 즐긴다. 토·일요일과 신탄진 오일장이 겹치는 날에만 진행된다.
역사 힐링 코스는 토요일을 활용해 대전역에서 출발 송애당, 쌍청당, 동춘당, 비래사, 오정동 선교사촌 등 대덕의 선비문화 유산을 탐방한다.
프로그램마다 전용 버스가 있어 전담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별로 안내에 나선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시티투어에 '역사 인문학 코스'를 추가해 동춘당, 비래사 등 대덕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가득한 대덕에서 소중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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