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전쟁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준비됐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 기근과 가난에 처한 아프리카와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선한청지기와 국제 NGO 단체 사마리아퍼스와 함께 한다.
이날 콘서트는 펜텀싱어3의 준우승자 팝페라 가수 존노, '은혜'의 작곡자 손경민 목사와 지선 전도사가 속해 있는 아이빅 밴드, 실력있는 피아노 4중주 어뮤즈 콰르텟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천사의 목소리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백철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금까지 대전극동방송 35주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결같은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했던 청취자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고, 나아가 전쟁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