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학생, 성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학생, 성인 및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3월 26일 태안군 안면읍 정당4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해 마을지역민 40여명, 3월 29일 금요일 백화노인복지관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일 안면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등 34개 교육 기관, 2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 여름 성수기 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예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국민 참여형 교육을 실시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물놀이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국민의 해양 상식, 비상 상황 시 대응능력,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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