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1분, 100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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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1분, 100원, 1명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4-04-18 16:56
  • 신문게재 2024-04-19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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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
결정의 순간이 있습니다.

이 순간만 지나면 고통이 끝나고 즐거움이 시작될 듯 합니다.

마치 주전자나 커피 포트의 물이 끓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살면서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중요한 미팅을 위해 부산행 기차를 예매했고, 여유롭게 출발을 했으나 중간에 교통사고로 길이 막혔습니다.

불안함과 초조함의 정체 구간을 지났지만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서울역에 내려 숨이 벅차게 뛰어 1분 전 기차에 탔을 때의 기분.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기 전, '사랑했고, 정말 보고 싶을 것이며, 행복하라'는 마지막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공중 전화 박스 안에서 동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방 속에 있는 100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두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최선 그 이상을 다했습니다.

투표 후 개표가 끝나고 승패가 결정되었습니다. 단 1표 차이, 승자에게 너무나 감사한 1명입니다.

평소 무관심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중요한 일들이 매우 긴급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건강과 시간처럼 사건이 발생하면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발생한 후에 조치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렵습니다.

물을 가득 담은 댐의 틈새에 물기가 보일 때 조치해야지, 댐이 터진 후, 대책은 어렵고 피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소중한 것을 간직만 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항상 충분한 대비를 합니다.

점검을 하고 후회하기보다 즐거움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1분, 100원, 1명의 소중함을 알기에 이들은 감사하며 실천합니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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