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파란사다리를 통한 미국 연수 직전 기념촬영 장면 |
18일 선문대에 따르면,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선문대는 4주간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1유형'과 올해 신설된 16주간의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2유형'을 함께 운영한다.
선발된 1유형 학생들은 언어 집중 교육, 글로벌 문화 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받고 6월에서 8월 사이 4주간 미국 네바다주립대학 12명, 대만 명전대학 24명, 베트남 두이탄대학 24명으로 나눠 문화 교류, 나눔 활동,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 해외 취업 노하우 탐색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2유형 학생들은 9월에서 12월 사이 16주간 대만 명전대학, 태국 Panyapiwat Institute of Management, 베트남 두이탄대학에 각 2명씩 현지 적응 교육과 기업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사후교육비를 포함한 연수에 필요한 경비뿐만 아니라 항공료, 숙박료가 전액 지원된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찾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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