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경수 작가 개인전 '사색'은 하경수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축하하는 화환 대신 쌀을 지원받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쌀을 기부해 개인전을 더욱더 빛냈다.
하경수 작가는 "캘리그라피 개인전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 작가는 또 “저의 첫 번째 개인전 '사색'은 "캘리그라피를 시작하면서 저만의 '사색'을 기록한 메모장의 글을 발췌해 씌어진 개인전”이라며 “작가의 사색이 관람객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라고 준비한 개인전 이었다"고 밝혔다.
김형식 관장은 "하경수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첫 개인전이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