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17일 정성균 선교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여했다. /한남대 제공 |
한남대는 17일 정성균 선교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학생·직원 등을 포상했다. 이 자리에선 2024 글로컬30 예비지정에 대한 축하와 각오도 이어졌다.
이승철 총장은 기념식에서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모범직원상,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우수 교수·직원·조교 총장특별포상 등을 수여했다. 재학생 10명에게 미천장학금과 우수학생 총장특별장학생, 글로벌버디 총장특별장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명화 교무혁신실 실장 등 2명이 40년 장기근속상을, 강구철 회화과 교수와 조현일 생활관 차장 등 4명이 3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황진영 경제학과 교수 등 8명이 20년 근속상, 변지현 교수 등 25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업적 우수교원에는 이용석 회계학과 교수와 유천성 수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으며, 김소현 취업지원팀 직원과 박윤지 전략평가팀 직원이 업무 유공상을 받았다. 올해는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 총장이 기탁한 2억 원의 발전기금을 활용한 총장 특별포상도 진행됐다. 교수와 직원, 조교 등 24명에게 포상금과 특별휴가가 주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범대 잔디밭에서 개교 68주년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
한남대는 17일 개교 68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이어 사범대 잔디밭에서 개교 68주년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 /한남대 제공 |
한편, 한남대는 앞서 16일 2차년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 대학 가운데 대전 유일한 사립대로 이름을 올렸다. 창업교육 역량을 토대로 스타트업타운 조성과 연계한 '한남스타트업밸리'를 혁신모델을 제안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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