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송 금강환경청장, 초등 1학년 늘봄교실 일일교사 "미세먼지란…"

17일 대전유천초등학교 수업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이 17일 대전유천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 앞에서 미세먼지를 설명했다.  (사진=금강환경청 제공)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4월 17일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대전유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조희송 금강환경청장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알기'를 강연했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어른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 건강관리를 위해 행동요령과 환경의식을 증진하는 교육에 집중했다.

미세먼지의 발생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 미세먼지 경보 색칠놀이 등 참여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정규수업 이후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조희송 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해 늘봄학교에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