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청년부는 6일~7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서울 용산구, 경기도 부천시 팀을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도 경기도 화성시 팀에 1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천안시 대표팀은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 팀을 만나게 됐다.
이 경기는 양 팀 합쳐 5골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펠레스코어'(3대 2)로 천안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축구협회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축구협회는 생활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천안시대표팀 김종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박수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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