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재일 씨 등 10명이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장애인상을 받았으며, 이석호 씨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종사자상을 받았다. 이재찬 씨는 청양군의회 의장상, 이명자·백진현 씨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민우 청양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고 다양성을 인정받는 날이다. 모든 장애인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 장애인이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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