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 페스티벌.(제공=영양군) |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특화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이란 특화자원을 활용한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공모에 신청해 경북도 자체 심사와 문체부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시군구에서 3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본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 원과 지방비 60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핵심사업, 연계 협력사업, 관리운영사업 등 14개 세부사업으로 진행한다.
군은 본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이 가진 특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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