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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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14건 안건 심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 승인 2024-04-17 15:2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개회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제30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6건, 총 14건의 의안 심사가 이뤄진다.

이어 개회 다음 날인 17일부터 22일까지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읍 가족 행복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 총 15곳의 군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하게 되며, 각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현장 방문 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해 계획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담당 부서에서는 현장 방문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회 조민규 의원
조민규 의원이 지난 1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또한 이날 고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민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조민규 의원은 "관광개발 전략의 방향성은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하며 지금이야말로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해 일시적으로 머물고 떠나는 고창이 아니라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지,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는 경쟁력 있는 고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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