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유은기 명예기자 |
재난관리에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순으로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비는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재난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을 미리 준비하는 활동이고, 대응은 응급대책과 구급활동을 포괄하는 활동입니다. 마지막, 복구는 재난이 발생하기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작업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진에 대해서도 설명하셨는데, 지진은 지각의 판 운동이나 화산 활동에 의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지각의 요동을 말합니다. 지진에서는 규모와 진도라는 것이 있는데, 규모는 지진 자체가 갖는 에너지의 크기로 지진파가 관측된 어느 곳에서 계산하더라도 규모는 같다고 합니다. 또한, 진도는 어느 장소에서 느끼는 지진의 세기를 사람의 느낌이나 구조물의 흔들림 정도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진 발생 시 행동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땐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해야 하고 대피 장소에 도착 시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을 듣고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을 듣고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며 관련 퀴즈를 한번 풀어보면서 생활 속 재난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우리의 안전이 행복인 만큼 재난 예방과 자세한 대응법을 항시 알아둬야 하며,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조심하고 유의해야 합니다!
유은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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