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나무 심기 같이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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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나무 심기 같이 해보아요

  • 승인 2024-04-17 16:39
  • 신문게재 2024-04-18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김수진 첨부사진
사진제공 김수진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이 어떤 날인지 혹시 알고 계실까요? 식목일이란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복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입니다. 이번 식목일을 기념하여 대전광역시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여 저도 나무심기에 동참했습니다. 직접 나무 심기를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숲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희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나' 구역을 배정받아 지정된 장소를 향해 삽과 모종을 가지고 산을 올랐습니다.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으면서 땀이 나고 더웠지만, 삽으로 흙을 파내고 나무를 심고 또 흙으로 덮는 과정이 제게는 뿌듯한 시간이었으며 처음 해보는 나무 심기가 의미 있었습니다.

인당 1~2그루씩 심어 총 1,700그루를 심은 것을 보니 너무나 뿌듯했고 다시 한번 산과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종이의 소중함을 몰라 종이컵과 종이를 헤프게 썼는데, 이제는 나무를 생각해서 아껴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무는 저희에게 있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맑고 깨끗한 산소로 배출하고, 빗물을 흡수하여 홍수를 예방하여 재난과 재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를 통해 차단하는 과정을 거쳐 숲의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미세먼지를 침강시킨다고 합니다. 지구와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



식목일 행사 참여자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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