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 책읽기 多독多독 프로그램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방문 다문화 책 읽기, 전통 의상 및 놀이, 악기를 체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총 40개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이후 多독多독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여 향후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15일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실시된 多독多독 프로그램에서는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의 전래동화를 함께 읽는 독서 활동과 함께 인도의 문화유산, 인도네시아를 여행할 때 유의할 점과 관련지어 한국 문화와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수업이 진행됐다.
천안월봉초 선생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의 전통 의상(치파오, 창파오)과 필리핀의 전통 의상(바롱, 알람파이 드레스)을 착용 및 인도의 전통 놀이(컵엔볼게임, 라비린스볼게임), 인도네시아의 악기(앙클룽, 가물란)를 즐겁게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공동체 형성을 돕는 역할을 이어가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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