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성명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관광·농업·교육 등의 분야에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한다.
특히 군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정기 개최하고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강남구 주민에게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강남구는 증평 군민들을 위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용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군수는"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12년 만에 두 번째 자매도시로 강남구와 체결한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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