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묘 재배 사진. |
군은 2023년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 주를 2월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했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공정육묘장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해당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소이·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출하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 음성(동음2, 삼생1·3·4, 용산3, 초천2·4) 7개 지역이 출하 대상 지역이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됐으며 배부받은 묘는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에 심도록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또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방제가 요구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생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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