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4월 13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KT&G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KT&G 제공 |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무심기는 생활폐기물과 불법 시설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500그루를 심고 퇴비 살포와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북한산 산림 복원과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로 12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