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하게"

아산시, 배방-탕정지구 키즈앤맘센터' 개관
아이들 놀기 쾌적한 환경 조성 목적 건립

아산시는 15일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배방-탕정지구 키즈앤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

키즈앤맘센터는 2023년 11월부터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꿈꾸는 장난감도서관을 아산시만의 생각을 담아 확장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이 놀기에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배방-탕정지구에 가장 먼저 건립된 키즈앤맘센터 5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2층에는 아산시의 모습을 담아낸 놀이체험실과 수유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키즈앤맘센터는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이용 방법은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2만원) 납부 및 회원카드 발급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8시(목요일은 20시)까지 이며, 장난감 대여 기간은 기본 14일(2주), 최대 7일(1주)까지 연장할 수 있고 1회 대여 가능 수량은 최대 2점(대형 1점)까지, 대여료는 무료이다. 또한 놀이터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1일 3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 이용료는 3000원으로 약 1000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권, 서부권, 모종지구에 권역별 키즈앤맘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