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미래산업 진로지원 앞장

글로벌 IT기업 재직자들로 구성된 성남미래산업멘토단 넥스터즈 출범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관내 고등학생의 미래산업 진로 지원을 위한 '성남 미래산업 멘토단' 출범과 함께 향후 사업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고교지원정책으로 추진되는 미래산업을 대표한 국내 TOP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현직자 100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교생 미래산업 교육을 지원한다.

최근 학생들의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희망이 늘어나 학교 교육 현장에서 미래산업 현장과의 직접 연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넥스터즈 멘토는 "나의 전문성이 청소년들에게 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미래산업의 다양한 분야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멘토링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진로로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국내외 최고 기업의 전문가를 만나며 보다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에 걸맞은 최고의 미래형 진로 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터즈 사업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선도분야(콘텐츠(C), AI(A), 로봇(R), 데이터(D) = K-CARD)에 대한 전문 멘토링과 특강, 동아리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