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사 전경 |
이 사업은 초등 방과 후 마을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 및 최신 기술 도입해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 내용은 돌봄시설 내 아동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양방향 화상교육시스템 설치, 척척박사 AI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 미래교육 체계 구축 등이다.
6월 말까지 돌봄시설 40개소에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하고, 하반기 중 생성형 AI를 탑재한 교육용 돌봄 로봇을 20개소에 시범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7월부터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STEAM 융합교육, 자기계발, 진로학습 프로그램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창의활동 (나도 작가, 코딩교육, 상상놀이, 외국어 학습놀이)경험을 하며 혁신적 사고를 가진 미래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이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돌봄혁신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전한 책임 돌봄과 차별없는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사업은 국비 11억 9천2백만 원, 구비 5억 1천1백만 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7억 3백만 원 규모로 추진한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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