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사업 추진 대상 선정은 마을 발전 가능성이 높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마을이다.
2023년에는 칠성면 내두·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 등 5곳을 1단계 마을로 선정한 가운데 마을별 500만 원씩 지원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각 마을에서는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이어왔다.
군은 이 사업 관련 2024년에는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 등 5곳을 1단계 마을로 선정했다.
군은 향후 리더 역량 강화 교육, 관내 우수마을 견학, 중간평가, 최종평가 성과보고회를 거쳐 1단계 5개 마을 중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해 2025년도에 3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1단계 사업을 추진한 5개 마을 중 3개 마을을 2단계 추진 마을로 선정했다.
이들 3개 마을은 마을별 3000만 원 또는 15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개 마을은 사업을 재추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15일 대회의실에서 이들 마을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사업을 추진할 마을에는 사업 추진 배경, 목적과 방향 등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을 설명했다.
2단계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의 공동문화 및 휴식 공간 조성사업을 자세히 알렸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농촌 지역 마을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전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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