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 혁신도시 부문 수상 |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슬로건으로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성남시가 미래혁신도시로 선정된 배경에는 올 1월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에 입주한 AI반도체 R&D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 하면서 시는 제3 판교 자족 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AI·바이오·드론·게임 등 IT산업과 연계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고, 야탑 밸리 내 칩의 성능·검증을 위한 반도체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창업과 보육,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센터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2022년 교육생 30명 중 27명이 취업, 90%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2023년에도 30명이 10개월간 반도체 설계 이론과 실습을 수강해 현재까지 20명이 취업하면서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바이오헬스 벨트의 구심점으로 바이오헬스 선도기업 및 R&D센터 유치, 공공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부족한 산업기능 및 인프라를 보완하고 미래 혁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으며,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99,098㎡(3만평)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 밸리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 산업단지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다"며 "올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원년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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