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우내도서관·도솔도서관, 충남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도서관상 수상

천안시 도서관본부(본부장 박상임)는 아우내도서관(관장 문현주)·도솔도서관(관장 이충미)이 '2024년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내도서관은 천안 동부지역 정보 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독후 활동, 노인들을 위한 스케치 에세이 강좌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솔도서관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직업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시청사 내에 있는 특성을 살려 직원 대상의 도서 소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혁신사업을 운영해 평가단으로부터 주목받아 선정됐다.

박상임 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지식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 지원사업'과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정보 제공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천안시 도서관은 지역사회를 포용하고 적합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