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2일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 자리에는 청년농들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고창군과 농협, 선배 농업경영인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고창군 청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20여 명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했다. 이들은 식량, 채소, 과수, 축산 등 각 농업 분야와 가공, 유통, 체험 등 6차산업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맞춤형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 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고창군 청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군은 향후 청년창업형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농업 기반이 필요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선배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영농인맥을 넓힐 수 있는 좋은기회다"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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