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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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 개최

  • 승인 2024-04-15 11:56
  • 신문게재 2024-04-1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 1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2일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관, 농협, 선배 농업경영인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고창군 청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청년농들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고창군과 농협, 선배 농업경영인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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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고창군 청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영농발대식 퍼포먼스, 선배 농업경영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식량, 원예,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 농업인들이 신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영농 노하우 전수와 고민 해결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고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20여 명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했다. 이들은 식량, 채소, 과수, 축산 등 각 농업 분야와 가공, 유통, 체험 등 6차산업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맞춤형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 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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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고창군 청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지원사업(청년 창업 기반 구축, 농산물 가공상품화, 유통 마케팅 등), 금융지원(농지 구 입, 영농시설 설치를 위한 융자지원) 등을 통해 영농 자립 기반을 구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은 향후 청년창업형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농업 기반이 필요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선배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영농인맥을 넓힐 수 있는 좋은기회다"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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