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전경 |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스마트멘토링'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온라인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학생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대학생의 학교·학과·입학전형 등을 따져 자신에게 맞는 멘토를 고를 수 있다.
이어 상담을 예약하면 1 대 1 음성이나 상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필요로 하는 진로·진학·학습 정보 등 맞춤형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대학생 멘토링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학생들과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각자가 필요로 하는 진로 학습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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