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까지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성장을 위한 놀이·체험 중심의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실시하는 가족트리공방 프로그램은 4~6월, 9~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대전에 거주하는 3~5세 유아 20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목공강사와 함께 목공체험을 진행한다.
보문산 숲 해설가와 함께 숲 나들이, 목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숲 행복마실 프로그램은 4~6월, 9~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대전 거주 3~5세 사회 취약계층 유아 1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주말 가족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4월·6월 탐구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자라는 과학놀이를, 10월·12월은 집중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요리놀이를 진행하며 가족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주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가 가족 간 친밀감과 사랑을 느끼고 이를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dhgusal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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