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면 개춘리에 위치한 개춘산은 해발 590m로 봄철에 진달래가 만발해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개춘산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번 축제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옥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개춘산을 등반해 진달래 묘목을 심으며 산행 이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나눔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