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의 유채꽃축제 방문객 모습 |
11일 유채꽃단지 현장에서 제4차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축제와 관계없이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설치해 놓는다.
옥천군은 동이면 금암리에 8.3ha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유채꽃 종자를 파종하고 관리했다.
또한 3월 추가 파종, 시비, 살수 등 개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일조량 부족, 이상기온 및 잦은 비로 인해 유채꽃 생육이 부진해 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향수옥천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 이성만 위원은 "올해는 유채꽃 생육 부진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으나, 내년에는 심기일전해 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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