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장애인 인권 선언식을 개최했다./정읍시 제공 |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선언식에서 장애인시설·단체 종사자가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는 정읍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 인권 선언문에는 ▲비밀보장 원칙 ▲장애인 학대 예방 ▲자기 결정권 존중 및 욕구 중심 지원 ▲모든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등 7개 항목이 담겼다.
더불어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420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중 '장애인권리 협약 8원칙 따라 쓰기'에 참여했다.
김명석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시설·단체 종사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장애인복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장애인복지관은 지속 적으로 더 높은 인권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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