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김형식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대덕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시행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조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은 “요즘 자꾸 깜빡깜빡해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와서 치매에 대해 알려주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후원을 원하시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홈페이지는 www.ddswc.net 이고 대표 전화는 042-627-0767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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