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오맥축제 포스터./구례군 제공 |
11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축제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맥축제는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5일시장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맥주 축제로 지난해에 처음 열렸다.
올해 축제는 카스와 협업을 통해 참여자에게 신선하고 시원한 생맥주 4잔을 2000원에 제공한다. 참여자는 5일시장 내 청년점포 야시장을 이용해 안주 또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축제 당일 오전 부대행사로는 체험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고, 오후에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허명진 5일시장 상인회장은 "축제 참여자들이 전통 시장의 추억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푸짐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오맥축제가 향후 구례 5일시장을 대표하는 야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5일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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