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11일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건물붕괴사고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붕괴 건축구조물 안정화 구조기법 숙달 훈련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11일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건물붕괴사고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 및 현장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건축물 붕괴 및 지진 등으로 인한 매몰사고 현장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요구조자 인명구조 등 구조대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은 ▲중량물 작업, 파괴용 장비 등 구조장비 운용 숙달 ▲탐색장비(드론, 내시경카메라, 매몰자탐지기 등) 운용 ▲도시탐색구조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축 구조물 안정화 구조기법 숙달 등이다.
김기록 서장은 "최근 다양해진 재난으로 여러 구조장비 운용능력 향상 및 각종 구조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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