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3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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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3년 연속 수상 쾌거

  • 승인 2024-04-13 20:49
  • 수정 2024-12-10 10:5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는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행정혁신브랜드 부문, 지난해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보령시는 2024년 정부 예산 5013억 원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지역경제 투자유치 부문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원산도 대명 소노리조트 기공식, 박지성 보령축구 트레이닝센터 개장 등을 통해 국내 최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

보령시는 보령화력 조기 폐쇄로 인한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를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사업과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극복했다. 이를 통해 탈석탄 1호 그린에너지 도시로 탈바꿈했다.

또한, 해양레저·생태·치유·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 건설을 위해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건설, 해양관광케이블카 추진, 원산도선셋대관람차, 오섬아일랜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

김동일 시장은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 보령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전환, 시민 만족 보령형 포용 도시 완성 3대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령이 더 이상 소멸이 아닌 희망과 소생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여 'OK 보령 전성시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보령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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