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보JOB은 도립대 취업지원처의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년고용정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지원처는 앞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성과 활동성, 취업에 관심이 높은 12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선서, 총장 격려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특강에서는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이해, 커뮤니케이션 실습, 홍보물 디자인, 영상 촬영·편집 등을 배웠다.
서포터즈는 매년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참여 프로그램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제시하며, 활동 전시회도 열어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취업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제공과 매월 활동비 지급 등 혜택을 받는다.
류근호(전기전자공학과) 서포터즈는 "잘해보JOB 1기 활동이 취업 준비와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정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서포터즈는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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