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문화축제 개최 장면 |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열린다.
행사는 21개국이 참여한 전통의상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관내 거주 6200명 외국인과의 화합을 대형 김밥말이 퍼포먼스, 각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외국 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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